JEEMINIMAL LIF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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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한스 라트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 한스라트 UND GOTT SPRACH: WIR MÜSSEN REDEN! / HANS RATH 제목이 강한 호기심을 자극해서 읽게 된 독일소설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평소에 소설에 취미가 별로 없지만, 왠지 한 번 읽으면 계속 생각하게 될 것 같았고 또 생각하면 할수록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결국 감으로 선택한 책!! 역시 나는 감사녀(감으로 사는 여자)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주인공 야콥의 직업은 심리치료사,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독특한 내담자인 '아벨 바우만'의 치료를 돕게 됩니다. 야콥은 아벨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대화해가는 과정에서 굉장히 황당한 사실을 듣게 됩니다. 아벨 바우만 자신이 바로 신이라..
2018.09.29 -
매력은 습관이다/이케하라 마사코
매력은 습관이다 저는 최근 '매력'이라는 단어에 꽂혀있습니다. 때는 어느 더운 일요일 유튜브를 통해 김병삼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목사님이 " 이 시대의 교회가 매력적인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셨는데,교회의 모습이 꼭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더라도'참 끌리는 매력 있는 공동체이구나!'해서 부담스럽거나 이질적인 단체가 아니라 본보기가 되고 함께하고 싶은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모습! 그게 인상 깊었는지 저도 모르게 '매력' 이란 단어를 되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문득 매력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e-book을 검색했습니다. (저는 현재 독일에 거주하기 때문에, 한국 책은 거의 e-book을 통해 보고 있지요) 제가 선택한 책은!! 이케하라 마사코의 '매력은 습관이다' 책 제목이..
2018.08.01 -
독일에서 팥빙수 해먹기
독일에서 팥빙수 해먹기 한국은 지금 더위가 무르익어가고 있겠죠?저는 한국에서 여름을 제일 견디기 힘들어 했답니다. (너무 덥고 습해요..)그러나!! 한국은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습니다.워터파크, 에어콘, 냉면, 팥빙수 등등저는 그 중에서도 제일 부러운게 팥빙수!! 어릴 적 부터 저는 빙수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아이스크림도 빙빙바를 제일 좋아했고 사계절 무관하게 팥빙수를 즐겨먹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독일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팥빙수를 먹기가 정말 힘듭니다.제 가까운 주변엔 어느 곳도 팔고 있지 않아요!!(조금 큰 도시를 가야되죠.. 그리고 비쌉니다ㅜㅜ) 최근 일주일은 올해 여름 중 가장 더운 일주일이었는데요,더위를 견디면서 팥빙수가 어찌나 눈에 아른거리던지... 그래서 결심했습니..
2018.07.31